opera+piccolo+opera modules의 조합

2018 하비페어에 참가한 저는 아티스테이션 부츠를 보게 되었고 이틀 동안 살까 말까 무지하게 고민하다가 

끝나기 5분 전에 그냥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배송까지 2~3주 정도 걸린다고 하셨으나 생산 차질로 좀더 기다려야만 했지만 결과물이 너무 맘에 들어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몇가지의 결품도 있었고 불량도 있었지만 CNC작업을 해본 저로서는 이해가 되더군요.

친절하고 빠른 대응을 해주신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두꺼운부분의 접합은 18미리 실타카로 일일이 다 박아주었습니다.

그러느라 조금 더 제작 기간이 길어졌네요^^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 올리겠습니다^^

메인 작업책상 옆에 보조 책상입니다. 

아마도 이곳에서 붓도색을 할것 같습니다^^

오페라에 양쪽 모듈을 빼내고 추가로 서랍장 모듈을 추가하고 

일자형 도료 플레이트를 적용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군제 락카를 미리 희석해 놓고 쓰기에  일자형 플레이트가 더 많이 필요해서 이렇게 꾸며 봤습니다.

기존 도색부스입니다.

모형범선을 주로 만들어온 저로서는 선체가 주로 미터가 넘어가는 것들이라 도색 부스도 커야 했기에 저렇게 크게 만들었습니다.

프라같은 작은것들 도색할때는 아티스테이션 부스를 이용해야겠습니다^^

따로 빼서 기존에 있던 덕트를 이용해서 배기 시키려고 합니다.

메인 작업책상인데 여기서는 주로 조립, 가공을 하는 공간입니다.

오른쪽에 피콜로를 배치하고 왼쪽에 오페라에 있는 런너거치대를 놓아봤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베치 사진입니다.

여기저기 흩어진 도구들이 한방에 정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쓰다가 수정할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구요...

조립이 어렵지는 않았으나.....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아무튼 더 써봐야 알겠지만 별5개 주고싶네요^^

참고로 다 만들고 작은 부속들 설치하다 보니 10미리 환봉이 짧아서 당황했으나 그거 때문에 

또 배송 받는다는게 좀 그래서 마침 제게 10미리 환봉이 있어서 길이에 맞게 재단해서 썼습니다^^

검품은 좀더 꼼꼼히 하셔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