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아티스테이션 도색부스를 구입 사용하고 마음에 들어 모델링을 위한 추가 장비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크릴 붓도색만 하는데 아크릴병을 하나두개 계속 사다보니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게 되더라구요
소형 공구통에 보관했었는데 꺼내어 쓸 때 매우 불편했었습니다.
가로도료장을 살까말까 수도없이 고민하다가 그냥 질러보았네요.
사는김에 런너스탠드도 구입했습니다.
사실 런너스탠드는 사치? 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냥 옆에 쌓아두고 ABCDE 등등 런너 찾아서 떼면 되는데
굳이 비용을 들여서 공간 차지하게 해야하나 싶었죠.
헌데 막상 사용해보니 정말 엄청난 제품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작업이 매우 편해졌고, 시간도 단축되었습니다.
또한 런너에서 떼기 전에 도색하고 건조시킬때도 유용했습니다.
정말 이전보다 작업 환경이 훠얼씬!!! 편해지고 좋아졌습니다.
대만족입니다.
제 작업대 입니다.좌측부터, 책받침, 런너스탠드와 가도도료장, 스프레이 부스 입니다.
가도도료장은 타미야나 바예호용 전용도료판이 아닌 범용으로 선택했습니다.
한줄에 8개씩 총4칸이니 32개를 수납할 수 있네요.바로바로 꺼내쓸 수 있고 정리가 잘 되고
정리가 잘 된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는데 아주 좋습니다 ㅎ
런너스탠드, 정말 정말 잘 구입했습니다.잡동사니 넣을때도 좋고
런너에서 부품을 떼고 다시넣고 본딩하고 다시 수납하는데
특히 ABDCEF 칸마다 음각이 되어있어서 완전 편합니다.
신세계입니다 ㅎㅎㅎ
저는 조립을 해 나가면서 런너가 없어지는 걸 볼때 희열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ㅋㅋ
작업공간이 좁은 저에게 런너스탠드와 도료장을 가로로 배치할 공간이 안나와서
세로로 쌓아서 조립하니 정말 좋았습니다.
이제 더는 공간이 없네요 ㅎㅎ
조립에 필수적인것은 다 구입한거 같습니다 ㅎㅎ
이제 그만 새킷을 개봉하러 가보겠습니다~~~